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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프 온리 기본 정보
영화 이프 온리는 2004년 10월 29일에 개봉하였고 2017년 11월 29일에 재개봉하였다. 판타지 로맨스 멜로 코미디 드라마 장르이며 영국, 미국 작품이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이고 러닝타임은 96분이다. 누적관객 1021632명을 동원하였고 감독은 길 정거이다. 사만다 역은 제니퍼 러브 휴이트, 이안 역에 폴 리콜스, 택시 기사 역에 톰 윌킨슨, 클레어 역에 다이아나 하드캐슬, 로티 역에 루시 대븐 포트가 출연했다.
영화 이프 온리 줄거리
이안과 사만다는 서로 너무나 사랑하는 사이다. 이안은 출근 준비를 위해 서두르고 사만다는 엄마의 재혼식장에 같이 가자고 부탁 하지만 일이 너무 바빠서 2주 동안 시간을 낼 수 없다고 거절한다. 거기다 사만다가 3년 동안 준비한 졸업 연주회까지 잊고 만다. 이안이 서류 가방을 놓고 간 것을 보고 사만다는 급 하게 회의장을 가보지만 이안은 서류 두 개를 준비해둔 것이지 놓고 간 것이 아니었다. 회의를 망쳐 계약이 성사되지 못해 속상한 이안은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한다.
그날 저녁 이안이 졸업 연주회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가 그녀를 가진 걸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고 말해준다. 졸업 연주회가 끝나고 저녁 식사를 하는 사만다와 이안. 이안은 자기보다 늘 일이 먼저였다고 생각하는 사만다. 확신을 주지 못하는 이안을 떠난다. 택시를 타고 떠나는 사만다는 교통사고가 나고 생명을 잃는다. 이안은 큰 슬픔에 잠기고 사만다와 추억을 생각하며 잠이 들고 만다. 다음 날 아침 어찌 된 영문인지 사만다가 돌아왔다. 어젯밤 일이 꿈이라고 생각하는 이안. 그런데 어제와 같은 상황들이 계속 일어나게 되고 어제와 똑같은 일이 반복될 거라는 걸 안 이안은 사만다에게 달려가 런던을 떠나자고 한다.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이안은 사만다에게 진심으로 사랑 고백을 한다. 사고를 당할 걸 알면서 택시를 타게 된다.
영화 이프 온리 등장인물
사만다는 이안을 너무도 사랑하지만 이안을 그렇지 않은 거 같아 속상하다.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바이올린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고 노래도 제법 잘한다.
이안은 성공을 위해 달리는 남자다. 이안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사랑을 하기가 두렵다.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되고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만 바뀌지 않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만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려고 한다.
택시 기사는 이안에게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하라고 조언한다. 그녀를 가진 걸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고 말해주는 미스터리 한 인물이다.
영화 이프 온리 국내 평점과 반응
영화 이프온리는 한국에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블록버스터도 아닌데 이렇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영화 주제와 애틋한 사랑을 아주 잘 표현해준 두 배우들의 연기력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 사이트 네이버에서는 평점 9.24점을 받았고 다음에서는 평점 8.8점을 받은 걸 보면 국내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관객들의 평을 보면 '잔잔한 감동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한 영화이다.' '있을 때 잘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게 위대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 '하루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아름다운 영화이다.'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는 것. 내 인생에서 누군가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아직도 로맨스 영화 중에 이걸 넘는 작품은 없었다. 제 인생 베스트 1위 작품이다. 사랑받는 법과 사람 하는 법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일상생활을 핑계로 소중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후회할 사랑을 하고 있지 않은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라는 의미 있는 평 들이 많았다. 나도 이 영화를 다시 보면서 수많은 핑계로 정작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보다 다른 것에 더 집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행복하게 지내며 감사 한 마음으로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