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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 기본 정보

영화 동감은 2000년 05월 27일에 개봉한 영화로 2020년 05월 14일에 재개봉했다. 대한민국 작품으로 장르는 로맨스 멜로 판지이며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러닝타임은 111분이고 재개봉은 110분이다. 누적관객은 120만 명으로 추정된다. 영화 동감은 김정권 감독으로 윤소은 역에는 배우 김하늘이 지인 역에는 배우 유지태가 지동희 역은 박용우, 서현지 역에는 하지원, 허선미 역에는 김민주 배우가 수위 역은 신철진, 소은 부 역은 유태균, 소은 모 역은 이인옥 배우가 맡았다. 21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 조연상을 8회 춘사영화상에서 신인 감독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 하였다.

영화 동감 줄거리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영문과 여대생 소은은 복한 한 선배 동희를 짝사랑하고 있다. 소은은 우연히 낡은 무전기를 집에 가지고 오게 된다. 개기 월식을 보고 있는데 낡은 무전기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려오고 놀란 나머지 무전기를 꺼버린다. 동희는 소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고 소은은 친구 선미를 데리고 셋이 같이 연극을 보게 된다. 그날 밤 다시 연결된 무전기에서 지인이라는 남자에게 다시 무전이 걸려온다. 둘은 서로 같은 학교에 다니 는 걸 알게 되고 반가워한다. 소은은 무전기를 배우기 위해 지인과 학교 본관 시계탑에서 2시에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그는 나타나지 않는다. 지인도 시계탑 앞에서 기다리지만 소은을 만나지 못한다. 서로 바람맞은 둘은 다시 무전을 하게 되고 지인은 소은과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는 지인의 말에 장난이라고 생각한 소은은 무전을 그만하려고 하고 지인은 내일 일어날 일에 대해서 말해준다. 다음날 지인이 말했던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소은은 지인에 말을 점점 믿게 된다. 2000년에 사는 지인과 1979년에 사는 소은은 매일 밤 무전을 하게 된다. 소은은 무전을 통해  친구 선미와 짝사랑하는 동희가 지인의 엄마 아빠임을 알고 충격을 받게 된다. 지인도 소은의 첫사랑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걸 알게 된다. 소은은 지인의 존재를 지켜주기 위해 미래를 바꾸지 않기로 하고 동희와 헤어 진다.

영화 동감 등장인물

소은은 1979년도에 신라 대학교 영문학과를 다니는 학생이다. 어느 날 무전기를 통해 지인을 알게 된다. 무전기를 하며 둘은 교감을 하면서 친해진다. 자신이 짝사랑 하는 선배 동희와 소중한 단짝 친구 선미가 지인의 부모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내적 갈등을 겪게 된다. 자신의 사랑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지인의 존재를 지켜 줄 것인가 고민을 하지만 순수하고 착한 소은은 자신의 사랑을 포기한다.

지인은 2000년대 신라대학교 광고 창작과에 다니는 학생이다. 코드가 뽑혀 있는데도 무전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는데 무전기를 하는 상대방이 79년도 사람이라는 것에 더 놀라게 된다. 소은이 자신을 지켜주려고 사랑도 포기 한 걸 안고

미안함에 휩싸이게 된다.

영화 동감 국내 반응과 평점

영화 동감은 한국 사이트 네이버에서는 9.02점, 다음에서는 8.7점을 받았다. 관객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내겐 첫사랑 같은 영화' '2022년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순수함이 그리워지는 영화' '다시 보니 더 공감되고 아름답다. 김하늘 목소리도 정말 예쁘며 관객들에게 슬픈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도 좋았고, 유지태의 부드러운 감성도 좋았다.' '이 영화를 보며 살아온 긴 시간 그리고 추억들이 총출동되어 많이 울었다. 최고의 한국영화로 추천한다.' '가슴 아픈 짝사랑 첫사랑 우정의 슬픈 이야기' '그 시절 순수했던 아날로그 감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 보고 있으면 스토리에 진심으로 동감하는 영화이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슬픔 기쁨 아픔의 향기를 동감을 통하여 고스란히 전달된다.' '나의 21세기는 이 영화와 함께 시작되었다. 윤소은과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그리며'라는 평을 남겨 주었다.  20년도 넘은 이 영화는 지금은 잘 느낄 수 없는 순수함이 느껴진다. 자신의 사랑보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상대의 존재를 지켜 주기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슬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또 20대의 순수했던 나의 모습과 추억을 한 번쯤 돌아보게 해주는 잔잔하고 따듯한 영화이다.